지골라(Gigola, 2010)

독실한 카톨릭 집안에서 태어난 조지는 십대 때 시빌 이라는 여자 선생과 사랑에 빠진다. 몇 년 후 시빌이 자살하자 실의에 빠진 조지는 남장을 하고 여성들을 위한 ‘지골라’가 되어 파리의 환락가를 지배한다. 돈 많고 매력적인 노부인 오데트를 만나 돈을 받고 성관계를 갖기 […]

시스터 스마일(Sister Smile, 2009)

1950년대 말 벨기에 브뤼셀. 음악을 통해 자유로운 삶을 얻고자 했던 자닌은 “여자는 좋은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것이 최고”라는 말을 늘 입에 달고 사는 어머니에게 염증을 느끼고 홧김에 수녀원에 들어가 버린다. 수녀원 생활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버릴 수 없었던 그녀. […]